사진 찍을 때 필터 다양해서 쓰기 좋은 앱 추천
사진 찍을 때 필터가 다양해서 쓸 만한 앱을 찾고 있다면, 요즘 제가 자주 쓰는 몇 가지 앱을 소개해볼게요. 저는 평소에 인스타그램이나 스냅챗 필터로만 사진을 찍다가, 좀 더 다양한 분위기를 쉽게 낼 수 있는 앱이 없나 싶어서 이것저것 써봤거든요.
먼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VSCO라는 앱이에요. 필터 종류가 정말 많고, 각 필터마다 색감이 자연스럽고 세련된 편이라서 인물 사진부터 풍경, 음식 사진까지 두루두루 잘 어울려요. 특히 따뜻한 느낌이나 빈티지 무드 같은 걸 살리고 싶을 때 자주 사용해요. 그리고 필터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너무 과하지 않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하지만 단점이라면 무료 필터가 제한적이라는 점이에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필터만 써도 괜찮긴 한데, 더 다양한 필터를 원하면 유료 구독을 해야 해서 고민될 수 있어요. 그래도 한두 개만 잘 쓰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Snapseed도 추천해요. 이 앱은 필터라고 하기보단 ‘필터 효과’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편집 도구가 많아서, 내 취향대로 사진을 직접 튜닝하는 걸 좋아하는 분께 딱 맞아요. 선명도, 밝기, 채도 조절은 기본이고, 특정 부분만 선택해서 보정하는 것도 가능해요. 그래서 조금 더 전문가 느낌 나는 사진을 만들고 싶을 때 유용해요.
다만, 필터 종류가 단순한 편이라서 간편하게 여러 필터 중 고르기에는 약간 불편할 수 있어요. 직접 손볼 수 있는 자유도가 높은 대신에, 자동으로 예쁜 필터 하나 톡 하고 적용하는 걸 원한다면 살짝 번거로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알게 된 Huji Cam라는 앱도 재미있어요. 80~90년대 필름 카메라 느낌을 내주는 필터들이 많아서 레트로 감성 좋아하는 분들한테 딱이에요. 앱 자체가 사진을 찍는 순간 필터가 바로 적용되는 방식이라 간단하고, 필름 특유의 빛 번짐이나 색바램 효과가 자연스러워서 인스타 감성 사진을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반면에 너무 특색 있는 필터가 많다 보니, 일상 사진에 무난하게 쓰기보다는 분위기 있는 특정 컨셉 사진 찍을 때 더 어울려요. 그리고 사진 찍기 전에 미리 필터를 확인할 수 없어서, 가끔은 기대한 결과물이 아닐 때도 있긴 해요.
이 외에도 Lightroom도 많이들 쓰는데, 전문적인 보정이 가능한 만큼 초보자한테는 조금 복잡할 수 있어요. 그래도 필터뿐 아니라 노출, 색조, 대비 같은 세부 조정도 가능해서 사진 보정에 깊게 빠지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결론적으로 생각해보면, 다양한 필터를 편하게 적용하면서 일상 사진도 예쁘게 만들고 싶다면 VSCO가 가장 무난하고, 세밀한 보정을 즐기는 분들은 Snapseed, 그리고 레트로 무드나 색다른 느낌을 주고 싶을 땐 Huji Cam이 괜찮아요. 물론 취향에 따라 다르니 여러 앱을 써보면서 나에게 맞는 것을 찾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필터 앱을 주로 쓰시나요? 혹시 제가 놓친 꿀앱 있으면 댓글로 추천 좀 해주세요!